수익형 영어 블로그 도전은 워드프레스와 함께
Table of Contents
안내
집에서 돈 버는 온라인 비즈니스에 대해
코로나 때문에 집에서 업무를 처리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어요. 저희 신랑도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근무를 하는데 일주일에 2번 사무실로 출근하고 나머지는 집에서 일을 한답니다. 재택근무 즉 리모트 워크, 그리고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일하는 디지털 노마드 등의 단어들이 블로그 계에서 정말 많이 회자되었던 지난 몇 년이죠.
온라인 비즈니스, 패시브인컴, 사이드 허슬, 인터넷 부업 등의 키워드는 사실은 꽤 오래전부터 블로깅 세계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는 분야인데요. 지금도 무슨 블로그로, 웹사이트로, 콘텐츠로 돈을 벌어? 라고 황당함을 감추지 않는 분들이 많아요. 그만큼 누군가에게는 생소한 분야이기도 하고요.
영어 블로그란 무엇인가?
저는 2017년에 1여년 동안 워드프레스를 운영했었어요. 주제를 최대한 좁게 선택했었고, 꾸준히 글을 썼었죠. 틈새 시장, 니치 마켓이라고 들어보셨는지요? 핀터레스트로 마케팅을 했고 꽤 트래픽도 많이 모았었는데, 2018년에 대학원에 입학하면서 모든 작업을 멈추었어요. 지금도 안타까워 하며 살-짝 후회하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그렇듯, 어떤 분야든 상관없이, 오늘이야말로 도전하기에 절대 늦지 않은 때라는 것, 알고 계시죠?
워드프레스란 무엇인가?
워드프레스는 2003년에 시작된 블로깅 플랫폼이에요. 전세계 웹사이트 중 43.2% (2022년 통계)를 책임지고 있는 프로그램이죠. 하루에도 500여개의 사이트가 워드프레스를 통해 구축되고 있어요.
플러그인만 해도 6만개가 넘는다고 해요. 물론, 도메인도 따로 사야하고 웹호스팅도 따로 구매해서 연결해야 하지만 그만큼 커스터마이제이션 (customization, 맞춤제작)이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어요. 다양한 제휴광고(구글 애드센스나 에조익 혹은 미디어바인 등)를 통해서 수익화를 실현하기에 가장 안성맞춤인 곳이에요.
특히 영어권 사용자들이 많기 때문에 영어 블로그를 기획하고 계시다면 꼭 사용해볼 플랫폼이에요. 저도 지금 시작하는 사이트, 앞으로 진행할 사이트 모두 워드프레스를 통해 짓고 있답니다.
1. 블로그 플랫폼: WordPress.com vs WordPress.org
wordpress.com은 네이버나 티스토리처럼 워드프레스 블로그 사이트에 나의 계정을 만들어서 운영하는 블로그 사이트이고요. 제가 추천하는 워드프레스라 함은 wordpress.org에서 자체 웹호스팅과 도메인으로 운영하는 콘텐츠 매니지먼트 플랫폼입니다.
수익화를 위해 광고를 올리려면 자체 호스팅(쉽게 말하면 나만의 웹 저장공간)을 가지고 있는 wordpress.org를 사용하셔야 합니다.
2. 웹호스팅: 블루호스트와 드림호스트
저는 드림호스트를 사용하고 있고요. 이전 웹사이트 운영때는 블루호스트를 사용했답니다.
3. 사이트 주소: 고대디와 네임칩
웹사이트의 주소이기도 한 도메인은 네임칩namecheap에서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어요. 다른 곳이랑 비교했을 때 처음 가입 후 구매가가 가장 낮았거든요. 또 다른 유명 영어 도메인 사이트는 고대디GoDaddy랍니다.
4. 추천 워드프레스 무료 테마: GeneratePress, Astra, Kadence
지금 제가 현재 사용하는 무료 테마는 Astra와 Kadence이고, GeneratePress는 블로깅 관련 팟캐스트에서 자주 언급되는 추천테마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블로깅의 핵심은 콘텐츠
기본적으로 어떤 사이트든 꼭 필요한 도메인, 호스팅, 테마, 주요 플러그인을 조사한 후 설치하고 나면, 가장 중요한 콘텐츠에 대한 여러 고민이 생기실 거에요.
그래서 제가 추천하는 방법은 먼저 내가 타겟하고자 하는 틈새 시장에 대한 키워드 조사를 하고, 주제에 적합한 콘텐츠 틀과 내용을 생각하는 동안에 사이트의 뼈대를 구축하는 겁니다. 어차피 블로그라는 건 틀과 내용이 잘 어우러져야 하고, 둘 중 하나가 더 중요하다 덜 중요하다 나누는 건 별로 큰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아요.
- 틈새 시장 키워드 조사
- 콘텐츠 기획
- 홈페이지(블로그) 구축
- 지속적인 콘텐츠 발행
위 4가지 업무가 동시다발적으로, 순서 상관없이 일어나는 일이 블로깅인 것 같아요. 한번 틀을 만들었다고 해서 계속 같은 디자인을 고수해야만 하는 것도 아니에요. 매해 블로거 본인의 취향과 트렌드에 맞게, 콘텐츠가 변화함에 따라 사이트 디자인도 발전해 나가는 게 블로깅의 세계거든요.
저는 처음에는 키워드조사가 뭔지, 틈새 시장이 뭔지, 블로그 수익화의 방법이 뭔지 하나도 몰랐어요. 이제야 조금씩 아, 이렇게 하는 거구나 — 이해하면서 도전중이죠. 지금도 하나하나 차근차근 배워가는 중이에요. 이렇게 기록으로 남겨서 영어 블로그에 대한 자료를 나누려고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년도 들어서면서 유튜브에 정말 많은 워드프레스 관련 리소스들이 등장하시기 시작했어요. 저한테 도움이 되었던 몇분을 골라서 소개하도록 할게요.
